오정세, 프레인TPC와 재계약 “의리 아냐…자랑하고픈 회사·사람들”[전문]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ksy70111@mkinternet.com) 2024. 1. 30.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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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정세가 프레인TPC와 재계약을 진행한 가운데 계약으 한 이유를 밝혔다.

30일 프레인TPC는 "오정세 배우와의 재계약을 진행했다"며 재계약 소식을 알렸다.

오정세는 "프레인TPC와 함께 걷는 여정이 결과와 상관없이 즐겁기만 하다. 앞으로도 서로 건강히 같이 걷다 또 재계약하려 한다"고 애사심을 보여줬다.

재계약을 하면서 배우가 직접 입장문을 내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인데다가 글에 회사와 회사 식구들에 대한 애정이 듬뿍 묻어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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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세. 제공|프레인TPC
배우 오정세가 프레인TPC와 재계약을 진행한 가운데 계약으 한 이유를 밝혔다.

30일 프레인TPC는 “오정세 배우와의 재계약을 진행했다”며 재계약 소식을 알렸다. 그러면서 “회사 공식 입장이 아닌 배우가 직접 입장을 전하길 원하여, 기존 보도자료 형식이 아닌 아래 전문을 전달해 드린다”며 오정세의 입장문을 공개했다.

오정세는 소속사를 통해 “재계약을 했다고 하면 대게 의리를 지켰다고 보도하는데 저는 의리로 재계약하지 않았다”며 “많은 도움을 받았고, 앞으로 도움을 더 받고 싶은 좋은 회사라 재계약했다”고 계약을 이어가게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주변에 자랑하고 싶은 회사, 사람들과 함께 일하고 있다. 배우의 여러 가지 고민을 자기 일처럼 함께 고민하기도 하고 아파하며 기뻐한다. 어떻게 하면 더 좋은 배우가 될 수 있을지, 어떻게 하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을까를 배우 본인보다 더 치열하게 고민한다”고 함꼐 일하는 사람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회사에서 매년 배우들에게도 상여금을 지급하며 신년 계획을 달성한 배우 1인에게 유럽 비즈니스 항공권을 주는 등 응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는 것을 덧붙이기도 했다.

오정세는 “프레인TPC와 함께 걷는 여정이 결과와 상관없이 즐겁기만 하다. 앞으로도 서로 건강히 같이 걷다 또 재계약하려 한다”고 애사심을 보여줬다.

재계약을 하면서 배우가 직접 입장문을 내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인데다가 글에 회사와 회사 식구들에 대한 애정이 듬뿍 묻어나 눈길을 끌었다.

다음은 오정세 글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오정세입니다.

재계약을 했다고 하면 대게 의리를 지켰다고 보도하는데 저는 의리로 재계약하지 않았습니다. 많은 도움을 받았고, 앞으로 도움을 더 받고 싶은 좋은 회사라 재계약했습니다. 주변에 자랑하고 싶은 회사, 사람들과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배우의 여러 가지 고민을 자기 일처럼 함께 고민하기도 하고 아파하며 기뻐합니다. 어떻게 하면 더 좋은 배우가 될 수 있을지, 어떻게 하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을까를 배우 본인보다 더 치열하게 고민합니다.

(매년 배우들에게도 상여금이 있다는 사실은 안 비밀)

((2024년) 올해 신년 계획을 달성한 배우 1인에게 유럽 비즈니스 항공권으로 응원하는 건 안 비밀)

이렇게 안 비밀 많은 회사. 같이 걸어가면서 때로는 소득 없는 두드림 일 때도 있고 때로는 과분한 보너스를 안겨주기도 합니다.

이렇듯 프레인TPC와 함께 걷는 여정이 결과와 상관없이 즐겁기만 합니다.

앞으로도 서로 건강히 같이 걷다 또 재계약하려 합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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