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생겨서 죄송" 사과문 올린 중국 여배우…원작 게임 어떻길래

차유채 기자 2024. 1. 30.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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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미녀 배우로 유명한 모효혜가 "게임 캐릭터보다 못생겼다"는 비판에 결국 사과했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모효혜는 자신의 웨이보에 외모 관련 사과문을 게재했다.

비난 여론이 악화하자 모효혜는 결국 "(저는 아니지만 드라마 속) 다른 배우들의 외모는 훌륭하다. 대본도 좋고, 우리 드라마 팀도 정말 좋다"고 사과했다.

모효혜는 상해 희극원 출신의 배우로, '2018 신조협려'에서 과거 유역비(劉亦菲)가 맡았던 소용녀 역에 캐스팅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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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드라마 '선검기협전4'에 유몽리 역으로 출연 중인 배우 모효혜, 게임 속 유몽리 일러스트 /사진=유몽리 웨이보, asiaone 홈페이지


중국의 미녀 배우로 유명한 모효혜가 "게임 캐릭터보다 못생겼다"는 비판에 결국 사과했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모효혜는 자신의 웨이보에 외모 관련 사과문을 게재했다.

모효혜는 "못생겨서 죄송하다. 촬영 전에 살을 뺐기에 화면에 뚱뚱하게 나올 줄 몰랐다. 왜 이렇게 살이 안 빠지는지"라며 "작품을 본 시청자들께 죄송하다"고 적었다.

이는 모효혜가 드라마 '선검기협전4' 속 유몽리 캐릭터와 어울리지 않는다는 누리꾼들의 악성 댓글(악플)이 폭발한 데 따른 것이다.

(왼쪽부터) 드라마 '선검기협전4'에 유몽리 역으로 출연 중인 배우 모효혜 /사진=유몽리 웨이보


드라마 '선검기협전4' 속 유몽리 캐릭터는 원작 게임에서 뛰어난 외모로 묘사된 캐릭터다. 유몽리는 아름다운 외모뿐만 아니라 우아한 부잣집 딸 콘셉트로 원작 게임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모효혜를 향해 "드라마에서 입은 옷이 우아하지 않아 보인다", "드라마 시청을 포기하고 싶었다", "너무 못생겼다", "역할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 등 비난을 가했다.

비난 여론이 악화하자 모효혜는 결국 "(저는 아니지만 드라마 속) 다른 배우들의 외모는 훌륭하다. 대본도 좋고, 우리 드라마 팀도 정말 좋다"고 사과했다.

모효혜를 지지하는 시청자들도 있었다. 이들은 "매우 잘하고 있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충분히 아름답다"고 두둔했다. '선검기협전4'에 함께 출연 중인 배우들도 "너는 최고의 유몽리야", "정말 아름다워" 등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모효혜는 상해 희극원 출신의 배우로, '2018 신조협려'에서 과거 유역비(劉亦菲)가 맡았던 소용녀 역에 캐스팅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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