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사랑상품권, 2월 100만원까지 10% 할인…"지역경제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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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은 2월 한 달간 해남사랑상품권을 10%할인 판매한다.
구매 한도액도 당초 50만원에서 100만원까지 상향했다.
해남사랑상품권은 2019년 발행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5593억원이 판매돼 전국 군단위 최대 지역상품권으로 성장했다.
특히 실구매자 수는 4만3982명으로 상품권 구매 가능인원의 76.6%가 2023년 한 해 동안 상품권을 한 번 이상 구매하는 등 지역내에서 활발히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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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해남군은 2월 한 달간 해남사랑상품권을 10%할인 판매한다. 구매 한도액도 당초 50만원에서 100만원까지 상향했다.
30일 해남군에 따르면 설을 앞두고 민생경제에 활력을 더하고 군민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돌려주기 위해 상품권 할인율을 높여 직접적인 경기부양의 체감률을 끌어올리기로 했다.
지류상품권은 관내 9개 금융기관 35개 판매지점에서 구매하고, 카드·QR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앱을 통해 충전하면 된다.
1월에 진행한 QR상품권 결제 캐시백 이벤트를 2월에도 계속 진행한다.
해남사랑상품권은 2019년 발행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5593억원이 판매돼 전국 군단위 최대 지역상품권으로 성장했다.
특히 실구매자 수는 4만3982명으로 상품권 구매 가능인원의 76.6%가 2023년 한 해 동안 상품권을 한 번 이상 구매하는 등 지역내에서 활발히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올해도 1000억원 규모의 해남사랑상품권을 발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으로 올해 733억원 규모의 경기부양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며 "활력있는 경기를 견인하는 선도적인 역할로 해남사랑상품권의 발행과 유통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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