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100명 남녀 출연, 안 볼 수 없어”(커플팰리스)

김원희 기자 2024. 1. 3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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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가수 김종국이 ‘커플팰리스’의 차별화된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김종국은 30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엠넷 ‘커플팰리스’ 제작발표회에서 “말이 100명이지 카페에 있어도 100명을 보기가 쉽지 않다. 친구, 가족들과 함께 보며 어떤 사람이 나올지 큰 기대를 갖고 볼 수 있는방송”이라고 말했다.

이어 “또 짜여있지 않고, 정형화 되지 않았다는 점도 다르다. 출연자를 미리 선별해서 보여주는 느낌이 아니라 바로 길에서 캐스팅에서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그런 분들이 나온다. 그런 분들이 결혼에 어떤 생각을 갖고 오는지 볼 수 있는 것 역시 차별화된 점이다. 안 볼 수 없는 프로그램”이라고 자신감을보였다.

그러면서 “저 역시 제작진에게 번호표를 따로 구해달라고 할 정도로 현장에서 참여하고 싶은 마음이 들더라. 직접 참여는 안 하지만 ‘만약 나라면’ 이런 생각을 매 순간 했다”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커플팰리스’는 결혼시장의 축소판이 될 초대형 커플 매칭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싱글남녀 100인이 각자 외모와 경제력, 라이프스타일, 결혼의 조건 등을 가감없이 드러내며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동반자 찾기에 나선다. 특히 예능에서는 이례적으로 ‘결혼정보회사’ 못지않은 극사실적 매칭 시스템을 도입할 것으로 시선을 모은다. 30일 오후 10시 첫 방송.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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