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난설', 4년만 컴백...김려원→박정원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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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돌아오는 뮤지컬 '난설' 무대에 오를 배우들이 공개됐다.
'난설'은 조선 최고의 여류 시인으로 불리는 허난설헌의 시와 삶을 입체적으로 그린 작품이다.
2019년 초연과 2020년 재연 이후 4년 만에 세 번째 시즌을 선보인다.
술과 풍류를 사랑하는 한량이지만 초희의 재능을 알아보고 그녀의 시를 누구보다 아껴주는 지음(知音) 이달 역은 김도빈, 주민진, 고상호, 박정원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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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장민수 기자) 4년 만에 돌아오는 뮤지컬 '난설' 무대에 오를 배우들이 공개됐다.
'난설'은 조선 최고의 여류 시인으로 불리는 허난설헌의 시와 삶을 입체적으로 그린 작품이다. 2019년 초연과 2020년 재연 이후 4년 만에 세 번째 시즌을 선보인다.
굳게 닫힌 세상의 문을 오직 붓 하나로 열고자 한 천재 시인 허초희 역은 정인지, 최연우, 김려원이 출연한다.
술과 풍류를 사랑하는 한량이지만 초희의 재능을 알아보고 그녀의 시를 누구보다 아껴주는 지음(知音) 이달 역은 김도빈, 주민진, 고상호, 박정원이 나선다.
누이 초희의 재능과 시를 사랑하고 그녀의 시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며 그녀의 시를 세상에 알리고자 애쓰는 동생 허균 역에는 최호승, 윤재호, 박상혁이 캐스팅됐다.
초연부터 함께한 극작과 작사 옥경선, 작곡 겸 음악감독 다미로, 연출 이기쁨 등이 이번에도 창작진으로 함께 한다.
한편 '난설'은 오는 3월 12일부터 6월 2일까지 예스24스테이지 2관에서 공연된다. 티켓 오픈은 2월 초에 진행 예정이다.
사진=콘텐츠플래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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