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서천시장 화재 피해 점포당 7백만 원씩 추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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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가 대형 화재로 큰 피해가 난 서천시장에 2차 생활안정자금 지원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기자회견을 열고, 도지사 재량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 심의를 거쳐 설 명절 전에 피해 점포 1곳에 7백만 원씩을 현금으로 추가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급한 재해구호비와 1차 생활안정지원금까지 합하면 피해 점포 한 곳에 천2백만 원씩 지원되는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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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가 대형 화재로 큰 피해가 난 서천시장에 2차 생활안정자금 지원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기자회견을 열고, 도지사 재량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 심의를 거쳐 설 명절 전에 피해 점포 1곳에 7백만 원씩을 현금으로 추가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급한 재해구호비와 1차 생활안정지원금까지 합하면 피해 점포 한 곳에 천2백만 원씩 지원되는 셈입니다.
현재 모금 중인 성금은 재고 물품 손실과 영업 피해에 대한 보상금으로 활용해 피해 규모에 따라 차등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또 시장 재건축은 4백억 원을 투입해 1년 6개월 안에 완료하고, 오는 4월 초까지 임시 시장을 조성해 상인들에게 무상 임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22일 충남 서천시장에 큰불이 나 257개 점포가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YTN 이문석 (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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