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게임 ‘서머너즈 워’x‘더 위쳐3’ 만난다…유저 기대감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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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게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와 '더 위쳐3: 와일드 헌트(이하 더 위쳐 3)'이 만난다.
컴투스(대표 이주환)가 지난 24일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 워' 출시 10주년을 맞아 CD 프로젝트 레드의 '더 위쳐 3'와 컬래버레이션을 발표하면서 전세계 게이머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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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대표 이주환)가 지난 24일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 워’ 출시 10주년을 맞아 CD 프로젝트 레드의 ‘더 위쳐 3’와 컬래버레이션을 발표하면서 전세계 게이머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머너즈 워’는 2014년 출시해 현재까지 누적 다운로드 2억건을 기록하고 있는 모바일 RPG로 1600여 종 몬스터의 수집·육성 재미와 전략 전투의 묘미가 전 세계 흥행 돌풍을 불러일으키며 2017년 한국 모바일 게임 최초로 매출 1조원을 기록했다. 현재까지 누적 매출 3억 2000억 원을 달성했다.
‘더 위쳐 3’는 매력적인 세계관과 캐릭터, 여러 선택지가 있는 오픈 월드를 토대로 PC와 콘솔에서 출시된 RPG다.
2015년 출시돼 현재까지 전 세계 누적 5000만 장 이상 판매됐으며 안제이 사프콥스키 작가의 인기 판타지 소설 ‘더 위쳐’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다.
게임의 전체 시리즈는 7500만 장 이상 판매고를 올리고 1000 회 이상의 수상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서머너즈 워’와 ‘더 위쳐’의 컬래버레이션 소식이 전해지면서 커뮤니티에서는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서머너즈 워’ 공식 카페에서는 “그래픽부터 게임성까지 개성 강한 두 게임이 협업해 놀랐다” “게롤트를 컬래버 캐릭터로 만날 수 있는 거냐” 등의 기대감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서머너즈 워’는 ‘스트리트 파이터 V: 챔피언 에디션’ ‘쿠키런: 킹덤’ ‘어쌔신 크리드’까지 이미 다양한 히트 IP와의 협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낸 바 있어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컴투스는 이번 컬래버로 ‘서머너즈 워’가 다시금 앱 마켓 순위 역주행의 기록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컬래버 몬스터와 이벤트 던전 등을 선보였던 지난해 컬래버레이션도 업데이트 전후로 국내는 물론,아시아와 웨스턴까지 앱 마켓 순위를 질주했기 때문이다.
당시 독일과 홍콩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게임 매출 1위에 오르고 세계 최대 게임 시장인 북미의 미국과 캐나다에서 게임 매출 10위를 기록했다.
같은 날 프랑스, 오스트리아, 벨기에, 네덜란드 등 여러 주요 유럽권 국가에서 매출 톱(TOP) 10을 기록하는 등 순위가 급등했다.
무엇보다 두 게임 모두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 가장 두터운 팬층을 유지해 나가고 있는 만큼 해당 지역 유저들의 반응이 더욱 주목되고 있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개발자 영상을 공개하고 이번 컬래버로 ‘더 위쳐 3’의 핵심 매력 포인트가 ‘서머너즈 워’ 속에 생생히 구현될 것이라고 전했다.
영상에서는 게롤트, 시리, 예니퍼, 트리스 등 ‘더 위쳐 3’을 대표하는 주요 캐릭터 4인방이 컬래버 캐릭터로 추가되고 게롤트가 소속된 늑대 교단의 본거지 케어 모헨이 천공의 섬에 등장하는 등 ‘더 위쳐 3’의 매력적인 세계관을 ‘서머너즈 워’에서도 만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위쳐들이 사냥하고 전투하는 대상인 몬스터들을 이번 컬래버 던전의 보스로 등장시켜 공략하게 함으로써 다양한 선택지가 존재하는 ‘더 위쳐 3’의 오픈 월드를 ‘서머너즈 워’만의 전략 플레이로 경험할 수 있을 거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서머너즈 워’의 ‘더 위쳐 3’ 컬래버레이션 업데이트는 오는 31일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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