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송도 11-2공구 기반 시설 본격화… 첨단산업 클러스터 조성

강승훈 2024. 1. 30. 11: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 송도국제도시 11-2공구 기반시설 건설 공사가 본격화한다.

현지 11-2공구는 주택건설, 연구시설 등 용지로 구성돼 있다.

송도의 마지막 공유수면인 11-3공구는 지난해 말 매립 공정이 시작됐다.

 나머지 11-1공구의 경우 2단계로 나눠 기반시설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 송도국제도시 11-2공구 기반시설 건설 공사가 본격화한다. 30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첨단산업클러스터 조성 차원에서 총사업비 1501억원이 투입돼 도로 10.9㎞, 상·하수도 등을 마련한다.

3월 기본·실시설계 입찰 공고를 거쳐 내년까지 설계, 2026년 착공, 2028년 완공 예정이다. 현지 11-2공구는 주택건설, 연구시설 등 용지로 구성돼 있다. 북측에는 조류 대체서식지가 있어 저어새와 검은머리갈매기 같은 국제적 멸종위기 물새들의 서식지를 둘 예정이다.
송도의 마지막 공유수면인 11-3공구는 지난해 말 매립 공정이 시작됐다. 나머지 11-1공구의 경우 2단계로 나눠 기반시설 공사가 진행 중이다. 변주영 인천경제청 차장(청장 직무대행)은 “송도를 세계 어느 곳보다 계획적·입지적으로 경쟁력을 두루 갖춘 최고의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