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팰리스' 미주 "생활력 없는 남자? NO…부자라면 다시 생각"

노한빈 기자 2024. 1. 3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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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미주 / 엠넷

[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방송인 미주가 이상형의 조건을 전했다.

30일 케이블채널 엠넷 '커플팰리스'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이선영 CP, 정민석 PD와 MC 김종국, 유세윤, 미주, 커플매니저 미란다, 성지인, 정수미 등이 참석했다.

'커플팰리스'는 2024 결혼시장의 축소판이 될 초대형 커플 매칭 서바이벌로, 완벽한 결혼을 향한 싱글남녀 100인이 출연, 리얼한 커플 매칭 스토리를 담는다.

이날 앞서 이상형의 조건으로 생활력을 꼽았던 미주는 "생활력을 얘기했던 건 생활력이 없는 분과 결혼한다면 제가 다 케어해야 할 것 같지 않냐"며 "애를 낳아야 한다면 결혼을 같이하는 거지 않냐. 저 혼자 해 버리면 애도 키워야 하고 남편도 키워야 해서 생활력이라고 얘기 했었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김종국이 "부자라도 그렇냐"고 묻자 "다시 생각해 보겠다"고 너스레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결혼에 있어서 '이것'만은 안 된다 하는 것에 대해서는 "대화를 피하면 안 된다. 대화를 안 하면 답답해 죽을 것 같다. 내 얘기 다 들어줬으면 좋겠고, 내 얘기 다 받아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미주는 "'커플팰리스'를 통해서 많은 걸 배웠다. 이런 건 배우고, 이런 건 하지 말아야겠다를 너무 확실하게 배우고 있어서 저의 미래 연애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커플팰리스'는 30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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