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1호 영입 인재…이창한 전 반도체협회 부회장 

안지혜 기자 2024. 1. 3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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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희망 양향자 대표와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30일 국회에서 이창한 전 반도체협회 부회장 한국의희망 입당 환영식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개혁신당과 합당 절차를 밟고 있는 한국의희망이 이창한(67)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전 부회장을 총선 1호 인재로 영입했습니다.

이 전 부회장은 서울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경희대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이 전 부회장은 제18회 기술고등고시(기계분과)에 합격해 공직을 시작했습니다.

특허청과 통일부, 산업자원부·지식경제부, 국방부, 대통령 비서실, 미래창조과학부 등에서 공직 생활 이후 현재는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자문위원, 한국생성AI협회 이사 등을 맡고 있습니다.

이 전 부회장은 오늘(30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입당식에서 "자유롭고 풍요한 노동, 건전하고 생산적인 자본의 선순환적 구조를 통해 기업 성장이 촉진돼야 한다"며 "반도체, 인공지능, 바이오, 신재료, 신에너지와 같은 산업들이 세계화되고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해외 진출도 가속화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전 부회장 영입을 주도한 양향자 한국의희망 대표는 "미래로 향하는 대한민국을 만들자는 원대한 꿈을 함께 실현할 인물"이라며 "과학기술 전문가로서 '과학기술 패권국가'의 길을 함께 걸어갈 이 전 부회장의 행보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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