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학교?" 도서관서 19금 방송한 BJ '논란'

박예진 인턴 기자 2024. 1. 30.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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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성 BJ가 대학교 도서관에서 노출 방송을 진행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9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제보자는 영상과 함께 "한 BJ가 대학교 도서관에서 노출 방송을 했다"고 폭로했다.

화면에 '19금' 딱지를 붙인 이 BJ는 도서관으로 추정되는 곳에 인터넷 방송을 진행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여성의 옷이 다른 걸 보면 방송은 한 번에 그치지 않고, 여러번 진행 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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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금 받자 노출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예진 인턴 기자 = 한 여성 BJ가 대학교 도서관에서 노출 방송을 진행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9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제보자는 영상과 함께 “한 BJ가 대학교 도서관에서 노출 방송을 했다”고 폭로했다.

화면에 ‘19금’ 딱지를 붙인 이 BJ는 도서관으로 추정되는 곳에 인터넷 방송을 진행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긴 머리카락을 가진 여성이 몸에 붙는 흰색 상의를 입고 책상에 앉아있는 모습이 담겼다. 채팅창을 보던 BJ는 후원금을 받자 갑자기 웃옷을 풀어 헤쳤다. 후원 아이템 금액에 따라 행동 수위를 조절한 것이다.

그는 시청자들과 실시간으로 대화도 주고 받았다. 영상 속 배경을 본 한 시청자가 “혹시 학교냐”고 묻자, BJ는 “학교”라고 답했다. 또 “학식은 맛있냐”라는 질문에 “학식은 안 먹는다”고 답했다.

그러던 중 인기척을 느끼자 BJ는 황급히 자기 머리카락으로 노출 부위를 가렸다. 공개된 영상에서 여성의 옷이 다른 걸 보면 방송은 한 번에 그치지 않고, 여러번 진행 된 것으로 보인다.

제보자는 "방송을 진행한 여성이 '학식'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방송 해시태그에 '대학생'이라고 적은 것을 보아 실제 대학생으로 추측된다"고 말했다.

해당 영상에는 “수위가 굉장히 높았다”, “당장 어느 학교인지 밝혀라”, “이러고 싶을까”, "공연음란죄로 고소해라' 등 비판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yejin061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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