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인구 300만명 돌파…서울·부산 이어 인구 3대 도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시 주민등록인구가 전국 광역시 가운데 세 번째로 300만 명을 넘었다.
최근 출산율이 줄고 있어 기존 특광역시 인구가 계속 증가하면서 300만 명이 넘을 수 있는 경우는 당분간 인천이 마지막일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2023년 기준 인천시의 인구는 3만96명이 늘어나 전국 7대 특광역시 중 유일하게 인구 증가를 보였다.
30일 인천시와 행정안전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특광역시 가운데 인천시와 대구시만이 전년 대비 인구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시 주민등록인구가 전국 광역시 가운데 세 번째로 300만 명을 넘었다. 특광역시 중에서는 1980년 부산시 이후 44년 만에 처음이다.
인천시는 2024년 1월 29일 오후6시 주민등록인구가 300만 명(3,000,043명)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외국인 8만1016명을 포함하면 총 308만1059명이다. 서울과 부산에 이어 대한민국에서 세 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가 됐다.
최근 출산율이 줄고 있어 기존 특광역시 인구가 계속 증가하면서 300만 명이 넘을 수 있는 경우는 당분간 인천이 마지막일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2023년 기준 인천시의 인구는 3만96명이 늘어나 전국 7대 특광역시 중 유일하게 인구 증가를 보였다. 30일 인천시와 행정안전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특광역시 가운데 인천시와 대구시만이 전년 대비 인구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는 ‘경북 군위군’ 편입으로 인구가 증가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은 대한민국 제2의 경제도시, 가장 인구가 많이 늘어나고 있는 도시, 다른 어느 지역보다 강력한 성장 동력을 갖춘 도시”라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 '무방비' 상태로 당할 때…'대체 불가' 일본은 웃었다
- "한국 출산율 이유 알겠다"…산후조리원에 혀 내두른 NYT 기자
- "벤츠 제치고 1위 하면 뭐하나요"…BMW 차주들 '울상'
- '이 가격 실화?' 관광객들 깜짝…일본여행 '필수코스'의 비밀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 "얼마 만에 '10억 로또' 아파트냐"…가점 낮은 2030 '들썩'
- "128만 유튜브 중단"…500억 신화 '장사의 신' 논란 뭐길래
- '뒷돈 혐의' KIA 김종국·장정석 구속 기로…KBO 초유의 사태
- 디카프리오 전 여친에 이 사람까지…화제의 '정용진 인증샷'
- "주름이 사라졌다"…브래드 피트가 받았다는 1억 수술 뭐길래
- "3개월 후에 전세 뺄게요" 통보했다가…집주인 발끈한 까닭 [아하 부동산법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