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테타, 사비 후임설에 버럭 “완전히 가짜 뉴스…화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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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스페인 프로축구 바르셀로나 후임 감독을 맡기 위해 올 여름 아스널을 떠날 것이라는 소문에 대해 "완전히 가짜 뉴스"라고 일축하며 자신의 미래에 관한 추측에 "정말 화가 난다"고 말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sport)는 28일 밤(이하 현지시각) 아르테타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바르셀로나 감독직 사임을 전격 발표한 사비 에르난데스의 후임을 맡기로 결심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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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매체 스포르트(sport)는 28일 밤(이하 현지시각) 아르테타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바르셀로나 감독직 사임을 전격 발표한 사비 에르난데스의 후임을 맡기로 결심했다고 보도했다. 아스널 구단 관계자들은 이 보도를 즉각 부인했다. 아울러 구단 측은 분노를 표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를 하루 앞둔 30일 기자회견에서 바르셀로나 차기 감독 부임설 관련 질문에 “누가, 내가? 아니다. 그건 완전히 가짜 뉴스”라고 펄쩍 뛰었다. 그러면서 “여러분이 어제 읽은 내용은 출처가 어디인지 모르겠다. 전혀 사실이 아니며 정말 화가 난다”라고 말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2025년 여름까지 계약 돼 있다. 그가 2019년 12월 부임한 이래 아스널은 꾸준히 발전했다. 지난 시즌 리그 2위를 차지하며 6년 만에 챔피언스리그에 복귀했다. 이번시즌 리그 3위를 달리고 있으며, 챔피언스리그 16강에도 진출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이어 “여기에서도 해야 할 일이 많고, 우리 모두 그 야망을 공유하고 있으며, 더 많은 것을 원한다는 것을 여러분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만족하지 않으며, 클럽은 우리가 하고 있는 모든 일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하기를 원한다. 지금 우리는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모두가 힘을 합치고 있으며, 나 역시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스페인 출신으로 바르셀로나 유스 팀에 몸담은 적은 있지만 1군에선 뛴 적이 없다. 그는 아스널에서 5시즌 동안 활약하며 두 차례 축구협회(FA)컵 우승을 경험했으며 주장 완장도 찼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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