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박보검 주연 ‘폭싹 속았수다’ 넷플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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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와 박보검이 주연을 맡은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넷플릭스에서 방영된다.
주연 배우 이름값에 '나의 아저씨'(2018, tvN) 김원석 피디와 '동백꽃 필 무렵'(2019, KBS2) 임상춘 작가가 만나 제작 단계부터 관심을 모았던 작품이다.
아이유와 김원석 피디는 '나의 아저씨'에 이어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춘다.
아이유는 김원석 피디를 만나 감정 연기가 깊고 짙어진 경험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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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저씨’ PD와 ‘동백꽃’ 작가 손잡아
아이유와 박보검이 주연을 맡은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넷플릭스에서 방영된다. 주연 배우 이름값에 ‘나의 아저씨’(2018, tvN) 김원석 피디와 ‘동백꽃 필 무렵’(2019, KBS2) 임상춘 작가가 만나 제작 단계부터 관심을 모았던 작품이다. 잔잔한 내용에 16부작으로 알려져 티브이(TV) 채널에서 방영될 것으로 예상했는데 30일 넷플릭스행을 공식화했다. 제목 ‘폭싹 속았수다’는 ‘수고 많으셨습니다’라는 뜻의 제주도 방언이다.
‘폭싹 속았수다’는 ‘우리들의 블루스’(tvN, 2022) ‘웰컴투 삼달리’(JTBC, 2023) 등 요즘 드라마의 주요 장소로 떠오른 제주도가 배경이다. 1950년대 제주에서 태어나 자라 주어진 운명에 맞서는 애순과 어렸을 때부터 묵묵하게 애순을 좋아한 관식의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다. 문소리와 박해준이 각각 장년이 된 애순과 관식을 연기한다. 나문희, 염혜란, 오정세, 이준영 등이 출연한다. 김선호가 특별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유와 김원석 피디는 ‘나의 아저씨’에 이어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춘다. 아이유는 김원석 피디를 만나 감정 연기가 깊고 짙어진 경험을 했다. 이번 작품에서는 또 어떤 새로운 모습을 표현해낼지 기대를 모은다. 김원석 피디와 임상춘 작가의 만남도 화제다. 주로 따뜻하고 사람 냄새 나는 작품을 만든 두 사람이 마음을 모아 전하는 울림은 어느 정도일까. 섬세하고 감성적인 네 사람이 만난 ‘폭싹 속았수다’는 지난해 3월부터 촬영을 시작했고, 방영 시기는 아직 미정이다.
남지은 기자 myviolle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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