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의 뇌과학기업 '뉴럴링크', 인간 뇌에 칩 이식 성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운영하는 뇌 임플란트 스타트업 '뉴럴링크'가 최초로 인간의 뇌에 컴퓨터 칩을 이식하는 데 성공했다.
뉴럴링크의 첫 이식은 지난해 5월 미 식품의약국(FDA)으로 임상을 승인받은 지 8개월 만이다.
뉴럴링크는 지난해 9월 인간의 뇌에 컴퓨터 칩을 이식하기 위한 임상시험 참가자를 모집하기 시작했다.
뉴럴링크는 신체가 마비된 사람들의 뇌에 마이크로 칩을 이식하고, 그들의 생각을 이용해 몸을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지마비-시각 장애 극복 등 기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운영하는 뇌 임플란트 스타트업 '뉴럴링크'가 최초로 인간의 뇌에 컴퓨터 칩을 이식하는 데 성공했다. 지난해 9월 임상 시험 참가자 모집에 나선 지 4개월 만이다.
29일(현지 시각) 머스크는 자신의 X에 “어제 뉴럴링크로부터 (칩) 이식을 받은 첫 번째 환자가 잘 회복하고 있다”며 “초기 결과로는 환자가 양호한 뉴런 스파이크(신경 자극)을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뉴럴링크의 첫 제품은 텔레파시(Telepathy)”라며 “생각만으로 휴대전화나 컴퓨터는 물론 거의 모든 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고 말했다.
뉴럴링크의 첫 이식은 지난해 5월 미 식품의약국(FDA)으로 임상을 승인받은 지 8개월 만이다. 뉴럴링크는 지난해 9월 인간의 뇌에 컴퓨터 칩을 이식하기 위한 임상시험 참가자를 모집하기 시작했다.
뉴럴링크는 신체가 마비된 사람들의 뇌에 마이크로 칩을 이식하고, 그들의 생각을 이용해 몸을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시각을 잃었거나 근육을 움직이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이를 가능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선천적으로 시각장애인으로 태어나 눈을 한 번도 쓰지 못한 사람도 시각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플랫폼법, 한-미 통상마찰로 번지나
- 노연홍 제약바이오협회장 “올해 DX 지원 총력, 신약 개발 가속화할 것”
- 자사주 마법 원천 봉쇄…자사주 공시 강화하고 인적분할 신주 배정 금지
- “부자 될 사람은 이렇게 생겼어요”…英 연구팀, 빈부에 따른 관상 분석
- 삼성전자, ISE 2024서 투명 마이크로 LED 등 선보여
- 합정역 출입구에 붙은 '맹금류' 사진...왜? [숏폼]
- 日 최장기 지명수배자, 49년만에 자수한 까닭
- 도핑으로 추락한 러 피겨스타 발리예바
- 급팽창하는 AI 콘텐츠...“생성형 AI 표기 의무화 필요”
- “푸틴, 이번에 뽑히면 36년 집권”… 5번째 대선 후보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