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권역별 희귀질환 전문기관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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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병원은 질병관리청 제1기 권역별 희귀질환 전문기관으로 지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충남대병원은 2006년 대전·충청권역 희귀난치성질환센터 문을 연 이후 2019년 희귀질환 거점센터로 선정됐고 작년까지 충남권역 희귀질환 거점센터를 운영하며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부터 3년간 희귀질환 전문기관으로 새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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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충남대병원은 질병관리청 제1기 권역별 희귀질환 전문기관으로 지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충남대병원은 2006년 대전·충청권역 희귀난치성질환센터 문을 연 이후 2019년 희귀질환 거점센터로 선정됐고 작년까지 충남권역 희귀질환 거점센터를 운영하며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부터 3년간 희귀질환 전문기관으로 새 출발한다.
충남대병원은 현재 희귀질환센터를 통해 안내와 홍보, 검사 및 진료 예약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소아와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빠르고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위한 전문 클리닉을 운영중이다.
또 환자와 가족을 위한 유전상담 및 정서적 지원을 통해 신체적·정신적 지지를 제공하고 원내 사회사업팀과 지자체, 센터의 지원을 통해 진단과 치료를 위한 경제적 지원을 하고 있다.
임한혁 충남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충남대학교병원은 권역 내 희귀질환 환자들을 위한 등록 및 지원체계를 강화하며 현재까지 극희귀 질환과 기타 염색체이상 질환 등을 등록할 수 있는 권역 내 유일한 기관으로서 지속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희귀질환 환자들을 위한 맞춤형 진료체계를 확립하고 최신의 효과적인 진단 및 치료 방법을 통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 병원을 찾아오는 희귀질환 환자와 가족을 위한 전문기관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memory444444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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