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설 맞아 2월 광주상생카드 10% 특별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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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가 설 명절을 맞아 2월 한 달간 광주상생카드 10% 특별 할인 판매를 실시한다.
주재희 광주시 경제창업국장은 "설맞이 특별 할인이 고물가 등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광주상생카드 특별 할인으로 골목경제가 회복되고 시민 가계 부담이 조금이나마 덜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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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가 설 명절을 맞아 2월 한 달간 광주상생카드 10% 특별 할인 판매를 실시한다.
이번 특별 할인 판매는 기존 상생카드 할인율이 7%였던 것과 비교하면 3%p 추가 할인되는 것으로,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위축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했다.
이에 따라 2월 1일부터 29일까지 1인당 체크·선불카드 통합 50만원을 10% 할인된 금액에 충전 또는 구매할 수 있다.
광주상생카드는 운영대행사인 광주은행의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등 온라인 매체를 통해서 충전이 가능하며, 광주은행 모든 영업점에서 구매와 충전을 할 수 있다. 다만 월 자동 충전을 신청한 경우에는 특별 할인 기간에 자동으로 특별 할인율(10%)이 적용돼 충전된다.
광주시는 이번 특별 할인으로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 등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연매출 5억원 이하 가맹점에 대해서는 광주상생카드 결제수수료(0.25~0.85%)를 전액 지원한다.
주재희 광주시 경제창업국장은 "설맞이 특별 할인이 고물가 등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광주상생카드 특별 할인으로 골목경제가 회복되고 시민 가계 부담이 조금이나마 덜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역 자본의 역외유출 방지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지난 2019년부터 광주상생카드를 발행하고 있다. 지난해 말까지 총 4조459억원 이상 발행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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