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에서 경북 최초 전기버스 완성차 생산… 3월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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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에서 경북지역 처음으로 전기버스 완성차가 생산된다.
김천시는 김천 1일반산업단지(3단계)에 위치한 중견기업 ㈜우진산전이 전기버스 전용 생산 스마트 공장을 구축해 오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한편 김천시는 우진산전 김천공장 가동으로 전기버스 완성차 생산거점을 확보해 김천 1일반산업단지(4단계) 분양 시 자동차 관련 기업들이 대거 몰려들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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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박천학 기자
김천에서 경북지역 처음으로 전기버스 완성차가 생산된다.
김천시는 김천 1일반산업단지(3단계)에 위치한 중견기업 ㈜우진산전이 전기버스 전용 생산 스마트 공장을 구축해 오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우진산전 김천공장은 부지 7만7166㎡에 연간 약 1500대 이상의 친환경 전기버스를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구축한다. 앞서 우진산전은 지난해 4월 김천시와 전기버스 생산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2025년까지 약 470억 원을 김천공장에 투자해 80~100명의 지역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또 오는 3월 시험 가동과 함께 완성차 생산 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생산 수익성이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우진산전은 1974년 설립됐으며 철도차량 전장품 제작에 전념해 외국에 의존하던 전동차와 전기기관차의 핵심 전장품을 국산화했다. 국내 철도 차량 산업 발전을 선도하며 연 매출 5500억 원의 유망한 중견기업으로 성장했다. 또 전기철도를 기반으로 2017년부터 도시형 전기버스 분야에 진출, 많은 기관과 기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한편 김천시는 우진산전 김천공장 가동으로 전기버스 완성차 생산거점을 확보해 김천 1일반산업단지(4단계) 분양 시 자동차 관련 기업들이 대거 몰려들 것으로 기대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지난해 말 준공된 튜닝 안전기술원과 현재 조성 중인 자동차 서비스 복합단지와 더불어 시가 자동차산업의 메카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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