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승 폭 줄이며 2510선…코스닥 하락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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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코스피지수가 장 초반 상승 폭을 줄이며 2510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함께 상승 출발했던 코스닥지수는 하락세로 돌아섰다.
상승 출발했던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0.29포인트(0.04%) 하락한 818.85를 기록 중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76% 상승한 4927.93에, 나스닥지수는 1.12% 오른 1만5628.04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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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코스피지수가 장 초반 상승 폭을 줄이며 2510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전날 미국 뉴욕증시가 일제히 상승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함께 상승 출발했던 코스닥지수는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날 오전 10시 48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13포인트(0.57%) 오른 2514.78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0.92% 오른 2523.68에 개장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93억원, 987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개인은 1763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0.13% 내리고 있지만, SK하이닉스는 0.15% 오르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는 각각 2.45%, 0.2% 내리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1.72%)과 POSCO홀딩스(3.9%), 삼성바이오로직스(1.88%)는 상승 중이지만, 셀트리온(-0.11%), NAVER(-1.18%)는 하락하고 있다.
상승 출발했던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0.29포인트(0.04%) 하락한 818.85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27억원, 61억원을 순매수하는 가운데 기관은 566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시장 시총 상위 10개 기업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HLB가 8% 넘게 오르며 가장 큰 상승 폭을 보이고 있고, 알테오젠(4.16%)과 셀트리온제약(0.19%) 등 제약·바이오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리노공업(-3.05%)과 HPSP(-2.04%), 레인보우로보틱스(-1.97%)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뉴욕 증시에서 주요 3대 주가지수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주요 빅테크(거대 정보기술기업)들의 실적 발표와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투자 수요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29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59% 오른 3만8333.45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76% 상승한 4927.93에, 나스닥지수는 1.12% 오른 1만5628.04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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