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다자녀 고객에 車보험료 2% 추가 할인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현대해상이 고객의 자녀가 2명 이상(다자녀)일 경우 자동차보험료의 2%를 추가 할인 받을 수 있도록 '만 6세 이하 자녀 할인 특약' 상품을 개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특약은 3월16일 이후 책임개시 되는 개인용 자동차보험 계약부터 적용되며 기명피보험자의 자녀가 2명 이상이고 최저 연령 자녀가 만 6세 이하(태아 포함)인 고객이 대상이다. 이들 고객들은 기존 자녀 할인 특약에 더해 2% 추가, 최대 16%까지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또 교통약자(어린이·장애인·노약자) 전용 용품인 유모차, 카시트, 휠체어가 자동차 사고로 파손 시 보상 받을 수 있는 '교통약자 용품 지원 특약'이 신설했다. 이 특약은 사고로 피보험자동차 내 교통약자 용품이 파손될 경우 각 용품당 최대 50만원 한도 내 실손 보상하는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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