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4월30일까지 내년 참여예산 주민제안 사업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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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가 다음 달 1일부터 4월30일까지 내년도 참여예산사업에 반영할 '2024 주민 제안 사업공모'를 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제안, 심사, 선정 등 예산 전 과정에 주민이 참여하는 제도로, 시흥시는 예산의 투명성과 민주성 확보를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이를 운영하고 있다.
접수된 제안 사업은 일반과 자치 계획형으로 구분한 뒤 각각 주민 참여예산위원회와 동별 주민자치회에서 심사 및 현장 확인, 주민투표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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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성·복지·환경·공공질서·안전·교통·교육·청소년 등
[시흥=뉴시스] 경기 시흥시가 다음 달 1일부터 4월30일까지 내년도 참여예산사업에 반영할 ‘2024 주민 제안 사업공모’를 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제안, 심사, 선정 등 예산 전 과정에 주민이 참여하는 제도로, 시흥시는 예산의 투명성과 민주성 확보를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이를 운영하고 있다.
시흥시민 누구나 불편 사항을 해소하거나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제안할 수 있다. 다수의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공공성 사업으로, 복지·환경·공공질서·안전·교통·교육·청소년 관련 사업 등이 이에 포함된다.
단 법령·예산 기준 위반과 선거법, 계속사업, 국·도비 매칭, 특정인 또는 단체를 지원하는 사업 등은 제외된다.
참여 방법은 ‘시흥시 주민 참여예산’ 누리집(https://juminys.siheung.go.kr/)에 접속해 제안을 등록하거나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e-메일(arum07@korea.kr)이나 우편(시흥시청 2층 주민자치과)발송 하면 된다.
또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시청 주민자치과 방문·신청도 가능하다.
접수된 제안 사업은 일반과 자치 계획형으로 구분한 뒤 각각 주민 참여예산위원회와 동별 주민자치회에서 심사 및 현장 확인, 주민투표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사업은 2025년도 예산(안)에 반영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역에 필요한 사업은 지역주민이 가장 잘 안다"며 "재정민주주의 실현과 함께 58만 시민의 뜻을 각 사업에 담아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창의적인 생활밀착형 사업들이 발굴되길 바라며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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