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제주시, 설 명절 선물세트 과대포장 집중 점검 등

우장호 기자 2024. 1. 3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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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2월16일까지 설 명절 선물세트를 중심으로 과대포장 및 분리배출 표시 위반 사항을 집중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한국환경공단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주요 대형마트 6개소에서 판매하는 선물세트를 대상으로 위반 여부를 조사하게 된다.

시는 지난해 설·추석 명절 기간 대형마트에서 판매한 선물세트 812건을 대상으로 과대포장·분리배출 표시 점검을 실시, 포장검사 명령 7건, 과태료 총 2건·300만원을 부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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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제주시 노형오거리 모습 (뉴시스DB)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시는 2월16일까지 설 명절 선물세트를 중심으로 과대포장 및 분리배출 표시 위반 사항을 집중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한국환경공단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주요 대형마트 6개소에서 판매하는 선물세트를 대상으로 위반 여부를 조사하게 된다.

주요 점검 대상 품목은 제과류, 주류, 화장품류, 잡화류(완구·지갑·벨트 등) 등 선물세트이며, 시는 제품별로 포장횟수·포장공간비율, 재포장 여부, 분리배출 표시의 적정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위반한 제조사에는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는 지난해 설·추석 명절 기간 대형마트에서 판매한 선물세트 812건을 대상으로 과대포장·분리배출 표시 점검을 실시, 포장검사 명령 7건, 과태료 총 2건·300만원을 부과한 바 있다.

◇제주시 "생활밀착형숲 실내정원 조성 신청하세요"

제주시는 '2024년 생활밀착형숲 실내정원 조성' 대상지를 신청받는다.

신청 기간은 오는 2월7일까지이며, 신청 대상은 제주시 내 위치한 다중이용시설인 도서관, 청사 등 공공기관이다.

생활밀착형숲 실내정원 조성은 공공·다중이용시설 내 미세먼지 저감, 공기질 개선, 녹지공간 확보로 시민들에게 쾌적한 실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는 산림청 국비 2억5000만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5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2022년에는 제주아트센터 등에 생활밀착형숲 실내정원을 조성했으며, 지난해는 우당도서관 내 518㎡ 규모의 실내정원에 공기정화식물 24종·7300여본을 식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12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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