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클롭 고별전 티켓 가격 공개... 벌써 4140만 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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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롭의 고별전의 가격이 상상을 초월한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8일(한국 시간) "위르겐 클롭 감독이 리버풀 감독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발표한 지 불과 며칠 만에 안필드에서 열리는 마지막 경기 티켓이 벌써 다섯 자릿수 금액에 거래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클롭 감독이 지휘봉을 잡는 마지막 경기는 5월 20일(한국 시간) 열리는 울버햄튼과의 리그 경기가 될 수 있지만, 유로파리그 결승에 진출하면 5월 22일 더블린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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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클롭의 고별전의 가격이 상상을 초월한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8일(한국 시간) “위르겐 클롭 감독이 리버풀 감독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발표한 지 불과 며칠 만에 안필드에서 열리는 마지막 경기 티켓이 벌써 다섯 자릿수 금액에 거래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금요일 리버풀과의 인터뷰를 통해 사임 의사를 밝힌 클롭은 5월 20일(한국 시간) 리버풀의 마지막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끝으로 이제 정들었던 그라운드를 떠난다. 리그 마지막 경기인 울버햄튼 원더러스와의 경기는 우승 경쟁에서 중요한 순간이 될 수 있다.
울버햄튼과의 시즌 마지막 경기를 3개월 앞두고 안필드 메인스탠드 앞쪽에 위치한 L5 블록의 티켓 두 장이 암시장 사이트에서 각각 18,000파운드(약 3046만 원)에 판매되고 있다.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부가가치세와 서비스 수수료가 추가된 최종 청구서에 24,480파운드(약 4140만 원)를 지불해야 이 경기를 볼 수 있다.
이 티켓은 더그아웃 뒤에 위치해 있어 팬들은 클롭 감독이 리버풀을 이끄는 마지막 리그 경기를 완벽하게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재판매 사이트에서는 이 티켓이 판매될 경우 액면가 60파운드(약 10만 원)의 좌석에서 40,700%의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클롭 감독이 지휘봉을 잡는 마지막 경기는 5월 20일(한국 시간) 열리는 울버햄튼과의 리그 경기가 될 수 있지만, 유로파리그 결승에 진출하면 5월 22일 더블린에서 열릴 예정이다. FA컵 결승전 역시 5월 25일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다.
펩 린더스와 피터 크라위에츠, 비토르 마토스 코치들도 이번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을 떠날 예정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 바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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