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모빌리티그룹, 출범 첫해 매출 2조원 달성에 ‘상한가’

최아영 매경닷컴 기자(cay@mk.co.kr) 2024. 1. 3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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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모빌리티그룹이 출범 첫해인 지난해 매출 2조원을 달성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치솟았다.

30일 오전 10시 40분 현재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전일 대비 825원(29.84%) 오른 359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지난해 매출 2조4030억원, 영업이익 45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수입차와 인증 중고차를 정비·유통하는 기업으로, 지난해 1월 코오롱글로벌에서 자동차 부문이 분할해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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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코오롱모빌리티그룹]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이 출범 첫해인 지난해 매출 2조원을 달성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치솟았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이웅렬 코오롱 명예그룹 회장의 장남인 이규호 사장이 이끄는 회사로, 출범 초기부터 주목을 받았다. 1년만에 이같은 성적표를 받아든 게 상한가의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30일 오전 10시 40분 현재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전일 대비 825원(29.84%) 오른 359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코오롱모빌리티그룹우도 전일 대비 1730원(29.88%) 상승한 75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지난해 매출 2조4030억원, 영업이익 45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194억원이었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의 지난해 신차 판매량은 2만7584대로, 전년(2만6756대)보다 2.6% 증가했다. 인증 중고차는 3923대 판매해 전년(3573대) 대비 9.8% 성장했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수입차와 인증 중고차를 정비·유통하는 기업으로, 지난해 1월 코오롱글로벌에서 자동차 부문이 분할해 출범했다. 총 8개의 프리미엄 브랜드를 보유하고 108개의 네트워크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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