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어, 다날·아이피큐 공정위 신고···“오메가엑스 탬퍼링 실체 밝힐 것”

이선명 기자 2024. 1. 30.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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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오메가엑스. 아이피큐 제공



그룹 오메가엑스 전 소속사 스파이어엔터가 탬퍼링 의혹을 밝히기 위해 현 소속사 아이피큐(IPQ)와 다날엔터(모기업 다날)를 공정위에 신고했다.

스파이어엔터는 오메가엑스 탬퍼링 진위를 밝히기 위해 지난 29일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에 아이피큐와 그 배후 세력으로 의심되는 다날엔터의 불공정행위를 신고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신고 배경에는 스파이어엔터는 아이피큐와 다날엔터간의 탬퍼링 의혹에 대한 실체적 진실을 위해서다.

스파이어엔터는 “이번 공정위 신고로 이번 사태 진실이 명확히 밝혀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상호 비방과 억측이 아닌 공정위의 공명정대한 판단으로 사건의 진위가 밝혀지기를 원한다”고 했다.

또한 “공정위의 판단이 나오면 이를 바탕으로 손해배상 등 민형사상 조치와 그간 잘못된 언론 보도를 바로잡는 언론중재위원회 제소 및 손해배상 청구 등 추가 절차를 밟을 것”이라며 “이번 기회를 계기로 K-POP 시장에서 탬퍼링이 근절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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