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시드니 해변서 20대 여성 상어에 다리 물어뜯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시드니의 항구에서 한 여성이 상어에 공격당해 오른쪽 다리에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고 AFP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뉴사우스웨일스주 경찰은 이 여성이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에서 불과 2㎞도 똘어지지 않은 엘리자베스 베이의 부두에서 헤엄쳐 나오던 중 상어의 공격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지난 22일 시드니 해변에서 상어 떼가 돌고래를 공격하는 모습이 목격돼 해수욕장 2곳이 폐쇄된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시드니의 항구에서 한 여성이 상어에 공격당해 오른쪽 다리에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고 AFP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뉴사우스웨일스주 경찰은 이 여성이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에서 불과 2㎞도 똘어지지 않은 엘리자베스 베이의 부두에서 헤엄쳐 나오던 중 상어의 공격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현지 매체 시드니모닝헤럴드는 이 여성의 이름이 로런 오닐(29)로 사고 당시 이웃 주민들이 달려들어 그를 구해냈다고 전했다.
목격자인 마이클 포터는 "(피해 여성이) 해변으로 기어오르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고, 다리가 완전히 찢어진 데다 주변이 검붉은 피로 가득했다"고 회고했다.
신문은 인근에 사는 수의사가 붕대를 가져와 오닐의 다리에 감았다고 전했다.
또다른 목격자는 현지 매체 온신본디와의 인터뷰에서 "내 생각에 그는 황소상어에 물린 것 같다"고 추정했다.
현재 오닐은 세인트빈센트 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으며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지난 22일 시드니 해변에서 상어 떼가 돌고래를 공격하는 모습이 목격돼 해수욕장 2곳이 폐쇄된 바 있다.
pasta@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화사 "멤버 앞 알몸으로 다녀…노브라 좋아, 속옷 입으면 밥 얹힌다"
- '비키니 방송' 서유리 "용기냈다…이혼 후 하고픈 건 전부 할 것"
- "20대 윤리 교사, 여고생에 고백해 사귄다…1박 2일 여행도" 친구 폭로
- 올해 미스코리아 '진'은 22세 김채원…영화감독 꿈꾸는 연세대생
- "수영장서 '문신 노출' 더러워…일본처럼 입장 금지시키자"
- 44세 김규리, 발리 가더니 과감 비키니…청순 미모에 반전 볼륨감
- "내 여자친구가 죽었어요"…오토바이 받고 도주한 마세라티 운전자[영상]
- 올해 미스코리아 '진'은 22세 김채원…영화감독 꿈꾸는 연세대생
- 장신영 '미우새' 나온다…'불륜 의혹 남편' 강경준 용서 언급할까
- "쌍둥이 낳다 식물인간 된 아내…시설로 못 보내겠다" 남편에 '뭉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