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 글래스 제조사 엑스리얼, 800억원 투자 유치… 누적 투자액 40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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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가상현실) 글래스 제조사 엑스리얼(XREAL)이 6000만달러(약 800억원) 투자를 받았다고 30일 발표했다.
엑스리얼은 현재까지 누적 투자액 3억달러(약 4000억원)를 달성했다.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엑스리얼은 AR글래스 연구 개발과 공장 확장에 집중해 전 세계 AR글래스 1위 기업으로서의 독점 광학 엔진을 기술력을 고도화하고 생산력을 확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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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가상현실) 글래스 제조사 엑스리얼(XREAL)이 6000만달러(약 800억원) 투자를 받았다고 30일 발표했다.
엑스리얼은 현재까지 누적 투자액 3억달러(약 4000억원)를 달성했다. 지금까지 엑스리얼의 투자자는 알리바바와 니오 캐피털, 세쿼이아, 콰이쇼우, 젠틀 몬스터 등이었으며, 이번 라운드의 투자자는 비공개다.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엑스리얼은 AR글래스 연구 개발과 공장 확장에 집중해 전 세계 AR글래스 1위 기업으로서의 독점 광학 엔진을 기술력을 고도화하고 생산력을 확장할 예정이다.
이번달 초 엑스리얼은 엑스리얼 에어2 울트라(XREAL Air 2 Ultra)를 발표했다. AR 글래스 출하량은 현재까지 35만대 수준이다.
‘엑스리얼 에어 2 울트라’는 개발자들이 사용하기에 적합한 AR 글래스로, 컴퓨터 비전 기능을 갖춘 듀얼 3D 환경 센서를 통해 6자유도(6DoF) 기능을 제공한다. 또, 프리미엄 티타늄 소재가 사용됐으며, 얼굴형과 코 높이에 맞게 적용할 수 있는 3개의 코받침과 3단 레이크 조절 시스템이 적용됐다.
사용자들은 최대 120㎐(헤르츠)의 주사율과 500 니트의 밝기로, 4미터 거리에서 154인치의 가상 2D 화면 캐스팅을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엑스리얼 에어2 울트라는 99만8000원으로 사전 주문할 수 있으며 국내에서는 오는 4월에 배송이 시작된다.
쉬츠(Chi Xu) 엑스리얼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전략적 펀딩 라운드를 통해 글로벌 AR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했다”며 “봄에 출시될 엑스리얼 에어2 울트라를 비롯해 앞으로도 여러 기업들과 협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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