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N·넥센월석문화재단, 설맞이 소외계층 3억9천만원 지원

설맞이 이웃사랑 쌀 나눔 장학금 전달 [KNN문화재단·넥센월석문화재단 제공]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KNN문화재단·넥센월석문화재단은 지난 26일 부산 해운대구 우동 KNN 시어터홀에서 부산 경남지역 복지관과 고교생을 대상으로 3억9천만원 상당 설맞이 이웃사랑 쌀 나눔과 장학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했다고 30일 밝혔다.

KNN문화재단·넥센월석문화재단은 지난해보다 기금을 1억2천만원 올려 부산·경남지역 35개 복지관을 통해 생활이 어려운 노인과 장애인 등 소외계층에 20㎏짜리 쌀 5천854포(3억원 상당)를 전달했다.

또 고교생 90명에게 1인당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강병중 이사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햅쌀로 조금이나마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장학생들은 진취적이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노력해서 꿈을 실현하고 우리 사회를 밝고 희망차게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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