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다빈, 전 소속사 고소 "불공정 수익 배분·정산금 미지급"

김선우 기자 2024. 1. 3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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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홍다빈이 전 소속사를 고소했다.

30일 홍다빈 소속사 CTYL은 '당사 소속 아티스트 홍다빈이 지난 29일 김앤장 법률사무소를 통해 주식회사 드림퍼펙트리짐·전 대표 김스캇윤호 및 주식회사 리짐인터내셔널을 상대로 '불공정 수익 배분'·'정산금 및 정산 자료 미지급'·'월드투어 출연료 및 정산 자료 미지급' 등을 이유로 한 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와 아티스트는 해당 사건을 중대하게 인식해 소속 아티스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이번 법적 대응을 진행하고 있다. 당사는 해당 소송을 통해 실체적 진실이 밝혀지길 간절히 바라고 있으며, 향후 유사한 사례가 재발되지 않는 데 힘쓰겠다. 또한 홍다빈의 건강한 음악 활동을 위한 매니지먼트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밝힌다'고 했다.

또 '앞으로도 홍다빈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홍다빈은 지난해 10월 신규 레이블 CTYL을 설립하고 활동 중이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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