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친환경 종합분석실 건립 추진…"농산물 잔류농약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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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이 농산물 잔류농약을 분석하는 친환경 종합분석실 구축에 나선다.
30일 영동군에 따르면 사업비 58억원을 들여 영동읍 부용리 군농업기술센터 인근 920㎡ 터에 친환경 종합분석실을 건립한다.
오는 12월 말 준공 목표인 친환경 종합분석실 내 농산물 안전분석실은 질량분석기 등 10여종의 정밀 분석 장비를 갖춘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 종합분석실 구축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지역 농가에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한 원스톱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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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 준공목표…토양검정실 등 갖춰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이 농산물 잔류농약을 분석하는 친환경 종합분석실 구축에 나선다.
30일 영동군에 따르면 사업비 58억원을 들여 영동읍 부용리 군농업기술센터 인근 920㎡ 터에 친환경 종합분석실을 건립한다.
이곳에는 농산물 안전분석실, 토양 검정실, 가축분뇨 분석실 등 과학영농 시스템이 들어선다.
오는 12월 말 준공 목표인 친환경 종합분석실 내 농산물 안전분석실은 질량분석기 등 10여종의 정밀 분석 장비를 갖춘다.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의 잔류농약 463 성분을 분석한다.
토양 검정실은 토양산도, 유기물, 석회 소요량 등의 양분 상태를 분석해 작목별 필요 시비량을 무료로 알려준다. 가축분뇨 분석실은 축산분뇨의 부숙도, 함수율, 염분 함량 등을 측정한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 종합분석실 구축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지역 농가에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한 원스톱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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