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호정 전 의원 ‘새로운선택’ 입당…시민소통위원장 맡는다

진선민 2024. 1. 30. 10: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의당을 탈당하면서 의원직을 잃은 류호정 전 의원이 어제(29일) 제3지대 신당 '새로운선택'에 입당했습니다.

새로운선택 측은 오늘 입장문을 내고 "류 전 의원은 앞으로 시민소통위원장으로 홍보 및 미디어 전략을 총괄한다"면서 "거대 양당의 기득권 카르텔 가운데 제3지대 정치의 필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설명하는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의당을 탈당하면서 의원직을 잃은 류호정 전 의원이 어제(29일) 제3지대 신당 ‘새로운선택’에 입당했습니다.

새로운선택 측은 오늘 입장문을 내고 “류 전 의원은 앞으로 시민소통위원장으로 홍보 및 미디어 전략을 총괄한다”면서 “거대 양당의 기득권 카르텔 가운데 제3지대 정치의 필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설명하는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다양한 정치 진영과 대화하고 소통하면서 공감대를 높여나가는 역할을 담당한다”고 덧붙였습니다.

21대 총선에서 정의당 비례대표 1번으로 국회에 입성한 류 전 의원은 지난달 금태섭 전 의원이 만든 ‘새로운선택’에 동참 의사를 밝혔습니다.

정의당은 류 전 의원이 정의당을 탈당하지 않은 상태로 신당에 합류한 것을 해당 행위로 간주하고 징계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이후 류 전 의원은 지난 15일 탈당을 선언했고, 24일 탈당계를 제출하면서 의원직을 상실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진선민 기자 (jsm@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