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마비’로 쓰러진 루턴 ‘주장’, 한 달 만에 훈련장 복귀...동료들과 뜨거운 포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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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도중 심장마비로 쓰러졌던 루턴 타운의 톰 로키어가 훈련장으로 돌아와 동료들과 뜨거운 인사를 나눴다,영국 '더 선'은 29일(이하 한국시간) "로키어가 루터의 훈련장으로 감격스럽게 복귀하며 팀 동료, 스태프들과 포옹을 나눴다"라고 전했다.
'더 선'은 "로키어가 미소를 지으며 루턴의 훈련장으로 돌아왔다. 그는 게이트에서 가장 친한 친구이자 골프 메이트인 칼튼 모리스의 환영을 받았고, 라커룸에서 선수단과 포옹했으며, 팀 미팅에 입장해 품격 있는 환영을 받았다. 아직 훈련에 참여하는 것이 허용되지 않았음에도 그는 부드럽게 공을 차며 동료들과 농담을 나눴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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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경기 도중 심장마비로 쓰러졌던 루턴 타운의 톰 로키어가 훈련장으로 돌아와 동료들과 뜨거운 인사를 나눴다,
영국 ‘더 선’은 29일(이하 한국시간) “로키어가 루터의 훈련장으로 감격스럽게 복귀하며 팀 동료, 스태프들과 포옹을 나눴다”라고 전했다.
루턴으 지난 12월 17일 오전 0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본머스에 위치한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17라운드에서 본머스를 상대하고 있었다. 그러나 경기 도중 로키어가 쓰러지면서 경기는 중단됐다.
로키어가 쓰러진 것은 1-1로 팽팽히 맞선 후반 13분이었다. 로키어가 그라운드에 쓰러지자 곧바로 의료진이 투입되어 산소호흡기를 착용시켰고 이후 병원으로 이송됐다. 로키어가 병원으로 이송되는 동안 중단됐던 경기는 아예 취소됐다.
루턴 구단은 홈페이지를 통해 로키어의 소식을 알렸다. 루턴은 “로키어의 상태에 대한 긍정적인 소식을 알린다. 의료진은 로키어가 경기장 안에서 심정지를 일으켰으나 들것에 실려 나갈 당시 반응이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그는 경기장 안에서 추가적인 치료를 받았으며 양 측 의료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발표했다.
이어 “그는 현재 병원으로 이송되어 안정을 찾았고 가족들과 함께 추가 검사를 받고 있다. 그에 대한 응원과 관심, 사랑의 메시지를 보내준 모든 분들께 감사를 전한다. 우리 모두 그의 쾌유를 바라며 기도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해당 사건이 있고 난 약 한 달 뒤, 그가 루턴 훈련장으로 복귀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더 선’은 “로키어가 미소를 지으며 루턴의 훈련장으로 돌아왔다. 그는 게이트에서 가장 친한 친구이자 골프 메이트인 칼튼 모리스의 환영을 받았고, 라커룸에서 선수단과 포옹했으며, 팀 미팅에 입장해 품격 있는 환영을 받았다. 아직 훈련에 참여하는 것이 허용되지 않았음에도 그는 부드럽게 공을 차며 동료들과 농담을 나눴다”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로키어는 롭 에드워즈 감독과의 대화를 포함해 방문 내내 좋은 기분을 표출했다. 그는 ‘그들 모두를 보고 다시 이곳으로 돌아와 정말 반갑다. 모리스는 이미 우리 집에 온 적이 있지만 오늘 다시 그를 만나게 돼서 반가웠다’라며 기뻐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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