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이틀 만에 순항미사일 수발 서해상으로 발사

김지훈 기자 2024. 1. 30. 10: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군이 30일 오전 서해상으로 순항미사일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우리 군은 오늘 7시 쯤 북측 서해상으로 발사한 미상 순항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며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합참은 "우리 군은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미측과 긴밀하게 공조하고 있으며 북한의 활동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금지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달리 대북 결의 위반이 아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he300]
(서울=뉴스1) 김도우 기자 = 북한이 한미일 연합해상훈련에 대응해 수중핵무기체계 '해일-5-23' 시험을 진행했다고 밝힌 1월19일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북한 관련 뉴스를 시청하고 있다. 북한 국방성 대변인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무모한 군사적 대결 광기를 절대로 묵인하지 않을 것이다'라는 제목의 담화를 통해 이달 15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한미일 연합해상훈련을 언급하며 "우리 국가의 안전을 심중히 위협하는 행위로 된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방과학원 수중무기체계연구소가 개발 중에 있는 수중핵무기체계 '해일-5-23'의 중요시험을 조선(북한) 동해수역에서 진행하였다"라고 밝혔으며, 다만 '중요시험'의 시점이나 이동거리 등을 공개하진 않았다. 2024.1.19/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북한군이 30일 오전 서해상으로 순항미사일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우리 군은 오늘 7시 쯤 북측 서해상으로 발사한 미상 순항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며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합참은 "우리 군은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미측과 긴밀하게 공조하고 있으며 북한의 활동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금지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달리 대북 결의 위반이 아니다. 다만 북한은 순항미사일에 핵탄두를 탑재가 가능하다는 등 선전을 하며 위협을 가해왔다.

김지훈 기자 lhshy@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