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다빈, 전 소속사 대표 고소…"불공정 수익 배분" [공식]

김수영 2024. 1. 30. 10: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홍다빈(전 DPR LIVE)이 전 소속사와 정산 문제로 분쟁에 돌입했다.

현 소속사 CTYL은 "홍다빈이 지난 29일 김앤장 법률사무소를 통해 주식회사 드림퍼펙트리짐, 전 대표 김모 씨 및 주식회사 리짐인터내셔널을 상대로 '불공정 수익 배분', '정산금 및 정산 자료 미지급' , '월드투어 출연료 및 정산 자료 미지급' 등을 이유로 한 소장을 접수했다"고 30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수 홍다빈 /사진=CTYL 제공


가수 홍다빈(전 DPR LIVE)이 전 소속사와 정산 문제로 분쟁에 돌입했다.

현 소속사 CTYL은 "홍다빈이 지난 29일 김앤장 법률사무소를 통해 주식회사 드림퍼펙트리짐, 전 대표 김모 씨 및 주식회사 리짐인터내셔널을 상대로 '불공정 수익 배분', '정산금 및 정산 자료 미지급' , '월드투어 출연료 및 정산 자료 미지급' 등을 이유로 한 소장을 접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어 "당사와 아티스트는 해당 사건을 중대하게 인식해 소속 아티스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이번 법적 대응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소송을 통해 실체적 진실이 밝혀지길 간절히 바라고 있으며, 향후 유사한 사례가 재발되지 않는 데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회사는 홍다빈에게 전폭적으로 매니지먼트 지원을 하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홍다빈은 2016년 여러 래퍼들이 참여한 '응 프리스타일(Eung Freestyle)'을 통해 주목받았다. 이후 2017년 EP '커밍 투 유 라이브'(Coming To You Live)를 발표하면서 정식 데뷔했고, 예명 디피알 라이브(DPR LIVE)로 활동했다.

2018년에는 북미를 시작으로 월드투어를 진행했으며, 미국 대형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도 초청됐던 바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