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무선 네트워크 솔루션 기업’ 휴맥스네트웍스, 상장 준비 본격화

박순엽 2024. 1. 3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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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무선 네트워크 솔루션 기업 휴맥스네트웍스(HUMAX NETWORKS)가 키움증권과 기업공개(IPO) 상장을 위한 주관사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상장 준비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휴맥스네트웍스는 2019년도에 설립돼 유·무선 통신장비와 솔루션을 공급하는 기업으로, 브로드밴드 게이트웨이를 주요 제품으로 고객사들에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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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과 IPO 위한 주관사 계약 체결
내년 3분기 내 공모와 상장 완료할 계획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유·무선 네트워크 솔루션 기업 휴맥스네트웍스(HUMAX NETWORKS)가 키움증권과 기업공개(IPO) 상장을 위한 주관사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상장 준비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휴맥스네트웍스 CI (사진=휴맥스네트웍스)
휴맥스네트웍스는 2019년도에 설립돼 유·무선 통신장비와 솔루션을 공급하는 기업으로, 브로드밴드 게이트웨이를 주요 제품으로 고객사들에 제공하고 있다. 검증된 제품의 기술과 품질, 글로벌 제조·유통망을 바탕으로 미주와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등에 다수의 글로벌 고객사를 확보하고 세계 각국에 진출하고 있다.

브로드밴드 게이트웨이 산업은 인터넷 통신과 관련된 서비스를 구현해준다는 점에서 5G 시장, 사물인터넷 시장,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시장 내 투자 확대와 함께 고(高)성장이 기대되는 산업이다. QY Research에 따르면 세계 브로드밴드 네트워크 게이트웨이 시장 규모는 2022년 9억3858만달러에서 2029년 21억746만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휴맥스네트웍스는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이 2921억원으로, 기술력과 시장 성장에 힘입어 2021년 834억원에서 약 250%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이보다 더 증가해 약 5900억원의 매출을 웃돌 것으로 내다봤다.

이를 바탕삼아 휴맥스네트웍스는 내년 초 상장예비심사청구를 거쳐 내년 3분기 내 공모와 상장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휴맥스네트웍스 관계자는 “기업·기관과의 우호적인 네트워크와 리테일 파워를 기반으로 우수한 주관 역량을 보이는 키움증권과의 협업을 통해 성공적인 코스닥 시장 상장을 준비해 나가겠다”며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으로 글로벌 네트워크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박순엽 (s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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