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북미 웹소설 플랫폼 왓패드 또 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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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의 북미 자회사인 웹소설 플랫폼 왓패드(Wattpad)가 최근 감원 조치를 단행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왓패드는 북미 시장에서 웹툰·웹소설 인지도가 높아졌지만 수익화에 어려움을 겪으며 이달 초 전체 인력의 15%에 해당하는 직원 30여명을 해고했다.
네이버는 네이버웹툰 모회사인 북미 웹툰 엔터테인먼트의 시너지 확대를 위해 2021년 왓패드를 6억달러(약 6500억원)에 인수하며 2년에 걸쳐 약 100명의 직원을 신규 고용했지만 기대했던 성과를 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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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의 북미 자회사인 웹소설 플랫폼 왓패드(Wattpad)가 최근 감원 조치를 단행했다. 지난해 3월 인력 감축에 이어 두 번째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왓패드는 북미 시장에서 웹툰·웹소설 인지도가 높아졌지만 수익화에 어려움을 겪으며 이달 초 전체 인력의 15%에 해당하는 직원 30여명을 해고했다.
네이버는 네이버웹툰 모회사인 북미 웹툰 엔터테인먼트의 시너지 확대를 위해 2021년 왓패드를 6억달러(약 6500억원)에 인수하며 2년에 걸쳐 약 100명의 직원을 신규 고용했지만 기대했던 성과를 내지 못했다.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 엔데믹으로 전 세계 콘텐츠 시장 성장세가 주춤하고 이용자수가 줄어들자 네이버웹툰의 미국 증시 상장을 앞두고 경영 효율화를 위해 조직 구성을 재편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버웹툰은 최근 왓패드와 함께 웹툰·웹소설 지식재산(IP)을 영상화 하는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네이버는 2021년 글로벌 영상화 사업 시너지를 위해 웹툰 스튜디오와 왓패드 스튜디오를 통합한 왓패드웹툰스튜디오를 통해 웹툰 영상화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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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민수 기자 maxpres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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