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2024 글로컬대학 선정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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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학교는 29일 대학 본부 보직자들과 집필진이 함께 모여 글로컬대학 혁신전략수립 워크숍을 열었다.
지난해 글로컬대학 선정에 탈락한 이후 올해 글로컬대학 선정을 위한 본격적인 전략 수립에 들어갔다.
전민현 총장은 "올해가 글로컬대학에 선정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한다. 2023년 혁신기획서가 좋은 평가를 많이 받았던 만큼 이를 기반으로 한 차원 발전된 기획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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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학교는 29일 대학 본부 보직자들과 집필진이 함께 모여 글로컬대학 혁신전략수립 워크숍을 열었다.
지난해 글로컬대학 선정에 탈락한 이후 올해 글로컬대학 선정을 위한 본격적인 전략 수립에 들어갔다.
글로컬대학30 사업은 교육부가 2023년부터 3차에 걸쳐 진행하는 사업이다.
지역대학의 혁신모델을 창출하기 위해 5년간 총 1,000억을 지원한다. 2023년에는 전국에서 총 10개 대학이 선정됐다.
인제대는 지난해 15개의 예비 지정 대학에 포함됐으나 본지정에서 아쉽게 고배를 마셨다.
하지만 지난 19일 글로컬대학 계획시안 공청회에서 지난해 본지정에서 탈락한 5개 예비 지정 대학에 대해 기존 추진계획 유지를 조건으로 예비 지정 자격을 유지한다는 방안이 제시됐다.
인제대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난해 혁신기획서의 기본방향을 유지하면서 그 내용을 고도화하기 위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지난해 실행계획서에서 부족했다고 판단한 사항을 검토하고 약점을 보완해 더 혁신적이고 실현 가능성이 높은 계획을 세우기 위한 토론을 벌였다.
전민현 총장은 “올해가 글로컬대학에 선정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한다. 2023년 혁신기획서가 좋은 평가를 많이 받았던 만큼 이를 기반으로 한 차원 발전된 기획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예비 지정에 포함되면 우리 대학이 유리한 위치에 있을 수 있지만 방심하지 않고 현재 실행할 수 있는 사업은 미리 수행하고 그 실적을 기획서에 담겠다”고 전했다.
하지만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글로컬대학 선정에서 탈락한다면 총장과 이사진을 향한 책임 공방이 대학내에서 한층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석동재 기자(035sd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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