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님, 저도 마음이 아파요” 말할 수도 없고…개도 우울증 걸린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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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처럼 반려견도 마음의 병 때문에 힘든 시간을 겪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터프츠 대학교 수의과대학의 니콜라스 도드먼 박사는 인간에게 우울증과 불안을 유발하는 화학적·호르몬 변화를 개도 경험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다만, 반려견이 우울증에 걸렸는지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있다.
반려견의 우울증이 슬픔에서 비롯된 것이라면 새로운 형제자매를 소개하는 방법이 필요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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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는 개도 우울증에 걸린다는 연구결과를 소개했다.
터프츠 대학교 수의과대학의 니콜라스 도드먼 박사는 인간에게 우울증과 불안을 유발하는 화학적·호르몬 변화를 개도 경험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불행히도 개는 인간과 대화하거나 내면의 감정을 전달할 수 없다. 다만, 반려견이 우울증에 걸렸는지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있다.
기쁨을 주던 것들에 대한 흥미 상실, 활동 수준이나 놀이 욕구 감소, 늦잠과 나른함, 과도한 핥기, 심해진 집착, 특이한 울음소리나 울부짖음 등이 나타나면 우울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우울증을 없애려면 껴안기, 잡기 놀이, 운동 등을 통해 주인과의 유대감을 더 강화해야 한다. 유대감은 반려견의 신뢰와 안전감, 편안함의 토대가 된다.
반려견의 우울증이 슬픔에서 비롯된 것이라면 새로운 형제자매를 소개하는 방법이 필요할 수도 있다. 새로운 간식이나 흥미로운 음식도 도움이 된다.
우울증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수의사의 도움을 얻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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