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토마스 헤더윅 극찬 "진정한 도시재생 전문가"

[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트로트 가수 이찬원이 영국 출신 세계적 건축가 토마스 헤더윅의 작품에 감탄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JTBC 예능물 '톡파원 25시'에서는 영국과 미국의 유명 인사들을 조명하고 일본과 케냐의 새로운 매력을 소개했다.

이날 먼저 영국 '톡(TALK)'파원은 런던과 햄프셔에서 토마스 헤더윅의 작품을 찾았다. 헤더윅은 방치된 지폐 생산 공간단지를 세련된 증류소로 재탄생시켜 놀라움을 안겼다.

특히 700여장이 넘는 유리 조각을 사용해 만든 글라스 하우스가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MC 이찬원은 "(토마스 헤더윅은) 진짜 도시 재생 전문가"라며 극찬했다.

미국 톡파원은 존 F. 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의 흔적을 찾아 나섰다. 톡파원은 케네디의 삶을 21가지 테마로 전시한 케네디 도서관과 박물관을 방문했다.

그중 그의 해군 장교 시절 업적을 담은 그림이 이목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게스트로 출연한 역사학자 썬킴이 자세한 일화를 소개하며 유익함을 더했다.

뿐만 아니라 일본 톡파원은 현지 베이글 맛집을 공개했다. 긴 대기 줄을 자랑하는 베이글 전문점에서 톡파원은 연어 알과 달걀, 크랜베리와 배를 조합한 베이글을 맛보며 속재료를 자세히 설명했다.

이에 방송인 타일러 라쉬는 웃음을 터뜨리며 "베이글 본연의 맛은 알려주고 않고 마치는 거냐"고 말했다. 이어 자칭 '베이글국' 미국 출신인 그는 열띤 베이글 강의를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새로운 케냐 톡파원이 등장해 수도 나이로비의 신선한 매력을 전했다. 불법 밀렵과 재해 등으로 혼자 남게된 아기 코끼리들이 야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교육하고 돌보는 코끼리 보육원에서는 아기 코끼리들이 자유롭게 뛰놀며 진흙 목욕을 즐기는 모습이 포착돼 흥미를 돋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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