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위즈, 2월1일부터 부산 기장·오키나와 스프링캠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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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T 위즈가 부산 기장과 일본 오키나와에서 스프링캠프를 열어 2024시즌을 향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한다.
이강철 감독을 필두로 한 코치진 10명, 선수단 44명 등 총 54명이 참가하며, 4년 만에 KT에 돌아온 멜 로하스 주니어와 지난해 2차 드래프트로 팀에 합류한 우규민, 상무 소속으로 지난 시즌 퓨처스 남부리그 타격상을 수상하며 군 복무를 마친 천성호 등도 캠프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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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22일까지 기장서 훈련 후 23일 오키나와행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프로야구 KT 위즈가 부산 기장과 일본 오키나와에서 스프링캠프를 열어 2024시즌을 향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한다.
이강철 감독을 필두로 한 코치진 10명, 선수단 44명 등 총 54명이 참가하며, 4년 만에 KT에 돌아온 멜 로하스 주니어와 지난해 2차 드래프트로 팀에 합류한 우규민, 상무 소속으로 지난 시즌 퓨처스 남부리그 타격상을 수상하며 군 복무를 마친 천성호 등도 캠프에 합류한다.
2024년 신인 선수로는 투수 원상현, 육청명과 포수 김민석 등 총 3명이 캠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년 만에 부산 기장 현대차 드림볼파크에서 치러지는 1차 캠프는 2월1일부터 22일까지 3일 훈련 1일 휴식 일정으로 열린다. 체력, 전술 훈련을 통해 팀워크를 강화할 예정이다.
KT 선수단은 2월23일부터 일본 오키나와로 이동해 2차 캠프를 시작한다. KIA 타이거즈, 한화 이글스, 롯데 자이언츠 등과 평가전을 통해 실전 경기 감각을 끌어 올리고 3월6일 귀국한다.
한편 퓨처스 선수단도 2월1일부터 3월21일까지 익산과 기장에서 스프링캠프를 개최한다. 김태한 신임 퓨처스 감독을 포함해 총 40명의 코치진과 선수들이 참가해 시즌을 준비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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