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내달 1일부터 기장·오키나와서 스프링 캠프
황선학 기자 2024. 1. 30. 10:39
1군 캠프에 코칭스태프 10명·선수 44명 등 총 54명 참가
4년 만의 복귀 멜 로하스·신인선수 3명도 참가 ‘시즌 준비’
4년 만의 복귀 멜 로하스·신인선수 3명도 참가 ‘시즌 준비’
프로야구 KT 위즈가 부산 기장과 일본 오키나와에서 스프링캠프를 통해 2024시즌에 대비한 본격 담금질에 돌입한다.
이번 스프링캠프는 이강철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 10명, 선수 44명 등 총 54명이 참가하며, 4년 만에 돌아온 로하스와 지난해 2차 드래프트로 영입한 우규민, 상무 소속으로 지난 시즌 퓨처스 남부리그 타격왕에 오른 ‘예비역’ 천성호 등도 캠프에 합류한다.
2024년 신인 선수로는 투수 원상현, 육청명, 포수 김민석 등 3명이 참가한다.
지난 2022년 이후 2년 만에 기장 현대차 드림볼파크에서 치러지는 1차 캠프는, 2월 1일 부터 22일 까지 ‘3일 훈련·1일 휴식’으로 진행되며 체력, 전술 훈련을 통해 팀 워크를 다진다.
이어 선수단은 2월 23일 일본 오키나와로 이동해 2차 캠프를 차린다. KIA·한화·롯데 등과 평가전을 통해 실전 경기 감각을 끌어 올리고 3월 6일 귀국한다.
한편, KT 퓨처스 선수단도 2월 1일부터 3월 21일까지 익산과 기장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한다. 김태한 신임 감독을 포함 총 40명의 코치진과 선수들이 참가해 시즌을 준비한다.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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