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에서 전통시장 고기·반찬도 시킬 수 있네"…두 시간 내 배달

안혜원 2024. 1. 30. 10: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달 앱(애플리케이션) 배달의민족에서 전통시장 상품을 주문할 수 있게 됐다.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은 배민스토어에서 전통시장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전통시장 점포 상품을 앱으로 주문하고 두 시간 안에 주소지로 받아볼 수 있다.

우아한형제들과 전통시장이 함께 개발한 밀키트는 상반기 중 지역 특산물·먹거리 주문배송 서비스인 '배민 전국별미'에서 판매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우아한형제들 제공

배달 앱(애플리케이션) 배달의민족에서 전통시장 상품을 주문할 수 있게 됐다.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은 배민스토어에서 전통시장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전통시장 점포 상품을 앱으로 주문하고 두 시간 안에 주소지로 받아볼 수 있다.

서비스에 입점한 시장은 강북구 수유전통시장, 용산구 용산용문시장 두 곳이다. 이용자는 두 곳 시장의 정육, 청과, 수산물, 반찬 등을 판매하는 총 45개 점포에서 상품을 주문할 수 있다.

우아한형제들은 입점 시장을 전국 전통시장으로 확대해간다는 방침이다. 또 전통시장의 대표 상품을 발굴한 뒤 밀키트로 개발해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우아한형제들과 전통시장이 함께 개발한 밀키트는 상반기 중 지역 특산물·먹거리 주문배송 서비스인 '배민 전국별미'에서 판매한다.

김중현 우아한형제들 가치경영실장은 "변화하는 유통 시장 환경에 맞춰 소상공인이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