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성이 가장 큰 무기" 헤드, 테니스 원조 브랜드 전략 본격화

정상희 2024. 1. 30.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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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브랜드 '헤드(HEAD)'가 테니스 오리진 브랜드로서의 전략을 본격화한다.

본격적으로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하는 것과 함께 스타필드 수원 피트니스 클럽과 손잡고 고급화 전략을 꾀함과 동시에 MZ세대 테니스 마니아의 유입도 꾀한다.

헤드는 콩코드 피트니스 클럽 복합시설 중 하나인 테니스 코트 부문과 협업을 진행한다.

헤드는 이번 협업을 통해 스포츠 피트니스계 고급화 전략을 꾀함과 동시에 MZ세대 테니스 마니아들의 유입을 기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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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 수원에 들어선 '헤드' 매장 전경.
[파이낸셜뉴스] 스포츠 브랜드 '헤드(HEAD)'가 테니스 오리진 브랜드로서의 전략을 본격화한다. 본격적으로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하는 것과 함께 스타필드 수원 피트니스 클럽과 손잡고 고급화 전략을 꾀함과 동시에 MZ세대 테니스 마니아의 유입도 꾀한다.

30일 헤드를 전개하는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에 따르면 헤드는 지난 26일 경기 남부권 최대 랜드마크로 불리는 스타필드 수원점에 매장을 오픈했다. 지난해 3월 리론칭 이후 온라인을 중심으로 유통을 전개해왔지만 실제 제품을 착용해보고 싶어하는 수요자들의 의견 수렴 및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자 리론칭 후 첫 오프라인 스토어를 수원에 선보이게 된 것이다.

특히 헤드는 신세계 스타필드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피트니스 클럽인 '콩코드 피트니스 클럽'와 손을 잡았다. 콩코드 피트니스 클럽은 전문 트레이너의 지도를 통해 고객에게 최상의 맞춤형 피트니스 경험을 제공하는 1500평 규모의 회원제 피트니스 시설이다. 헤드는 콩코드 피트니스 클럽 복합시설 중 하나인 테니스 코트 부문과 협업을 진행한다. 테니스 코트는 정규 단식 코트 사이즈부터 주니어, 시니어까지 레슨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고 자유로운 연습이 가능한 스마트볼 머신기를 갖춘 최첨단 기술이 접목된 것이 특징이다. 헤드는 이번 협업을 통해 스포츠 피트니스계 고급화 전략을 꾀함과 동시에 MZ세대 테니스 마니아들의 유입을 기대할 예정이다.

또한 헤드는 24S/S 시즌을 맞아 테니스인들을 위한 글로벌 테니스화 라인을 국내에 공식 론칭한다. 테니스코트의 베이스라인에서 공격을 넣는 선수들을 위한 '리볼트' 시리즈와, 공격과 수비가 적절히 조화된 스피드가 필요한 플레이어들을 위한 '스프린트' 시리즈 두 가지를 출시한다.

헤드 관계자는 "올해 상품에서 오프라인 공간에 이르기까지 테니스를 향한 진정성을 무기로, 헤드만의 스포티브 라이프스타일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다양한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소비자와 소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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