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씨앗 됐으면" 익명의 기부천사, 동사무소에 온정

이승현 기자 2024. 1. 30. 10: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익명의 기부천사가 광주 광산구 신창동에 온정 나눔을 실천했다.

30일 광주 광산구에 따르면 전날 익명의 기부자가 신창동 행정복지센터에 현금 210만원과 손편지, 귤 상자를 남기고 사라졌다.

신창동은 전달받은 후원금을 돌봄이웃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정유선 신창동장은 "유독 추운 날씨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이웃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기부해 주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 광산구 신창동 행정복지센터에 현금 210만원 등 남겨
지난 29일 익명의 기부천사가 광주 광산구 신창동 행정복지센터에 남기고 간 후원금과 손편지의 모습. (광주 광산구 제공) 2024.1.30/뉴스1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익명의 기부천사가 광주 광산구 신창동에 온정 나눔을 실천했다.

30일 광주 광산구에 따르면 전날 익명의 기부자가 신창동 행정복지센터에 현금 210만원과 손편지, 귤 상자를 남기고 사라졌다.

편지에는 "가난하고 소외된 이에게 희망의 씨앗이 되었으면 합니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신창동은 전달받은 후원금을 돌봄이웃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정유선 신창동장은 "유독 추운 날씨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이웃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기부해 주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pepp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