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김대호 집 청소해달란 DM 와…집 상태 답 없다" 탄식

(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청소광' 브라이언이 김대호의 집 상태는 답이 없다며 고개를 저었다.

22일 방송된 MBC '도망쳐: 손절 대행 서비스'에는 브라이언, 허니제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구라가 "청소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고 하자, 브라이언은 "최근에 DM(다이렉트 메시지) 받은 게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대호님 집 좀 청소해달라고 진짜로 메시지가 왔다. 잘 몰라서 검색해 봤는데 집 상태를 보니 이건 답이 없다 싶더라"며 "와"라고 탄식했다.

이에 김대호는 "저도 저희 집에 누구 오는 거 안 좋아해서 걱정 안 하셔도 된다"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브라이언은 또 "집에 놀러 와서 침대에서 과자 먹는 친구를 손절할 거냐"는 풍자의 물음에, "우리 집에 초대받았으면 나를 잘 아는 친구니까 그럴 일은 없을 것"이라고 단호하게 답했다.

그러면서 "만약 친구가 친구를 데려왔는데 그 친구의 친구가 그런 행동을 하면 (바로) 아웃"이라며 "그런 친구를 데려온 친구에게도 '너 왜 이런 사람 데려와? 너도 나가'라고 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에 허니제이가 "너무 화가 많으신 거 아니냐"고 하자, 브라이언은 "내 침대니까 존중해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syk1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