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수사받는 감사원, 올해 공수처 기관감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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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이 올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대한 정기 기관운영 감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감사원 관계자는 오늘(30일) KBS와의 통화에서 "공수처에 대한 정기 기관운영 감사계획을 포함한 올해 연간 감사계획을 감사위원회에 부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감사원은 "기관 정기 감사 주기가 통상 2년이고 감사 필요성에 따라 여러 사항을 검토해 감사위원회에 보고한 것"이라며 통상적인 업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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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이 올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대한 정기 기관운영 감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감사원 관계자는 오늘(30일) KBS와의 통화에서 "공수처에 대한 정기 기관운영 감사계획을 포함한 올해 연간 감사계획을 감사위원회에 부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감사원 사무처가 마련해 보고하는 감사계획은 감사위원회가 승인해야 확정됩니다.
감사위원회는 다음달 1일 연간 감사계획을 심의할 예정입니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 2022년 하반기 공수처를 감사해 지난해 7월 감사 결과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감사 결과를 발표한 지 1년이 채 지나지 않은 데다,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을 표적 감사 의혹으로 최재해 감사원장과 유병호 사무총장 등 감사원 관계자들이 공수처로부터 수사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중립성 시비 논란이 제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이와 관련해 감사원은 "기관 정기 감사 주기가 통상 2년이고 감사 필요성에 따라 여러 사항을 검토해 감사위원회에 보고한 것"이라며 통상적인 업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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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jj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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