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도민제안 재해취약지 개선…재산·인명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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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군은 재난으로부터 주민의 재산과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도민제안 재해취약지 개선'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도민제안 재해취약지 개선은 도 재난관리기금이 50% 보조금으로 지원돼 지난해 8월 공모를 통해 주민 생활주변 재해취약지를 발굴해 제안하도록 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생활 주변의 재해취약 요인을 주민들 스스로 발굴, 개선 의지로 진행되는 만큼 완벽한 시공을 할 것"이라며 "주민들과 함께 재해로부터 안전한 지역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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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가뭄 둠벙 2개소, 도로사면 1개 정비
[평창=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 평창군은 재난으로부터 주민의 재산과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도민제안 재해취약지 개선'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도민제안 재해취약지 개선은 도 재난관리기금이 50% 보조금으로 지원돼 지난해 8월 공모를 통해 주민 생활주변 재해취약지를 발굴해 제안하도록 했다.
접수된 제안서의 면밀한 검토를 통해 도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하고 현장점검 결과 올해 사업대상지 3곳이 확정됐다.
공모 대상은 소규모 급경사지, 도로, 교량 등 방재시설에 대한 보수·보강, 가뭄재해지역 임시용수 확보, 붕괴·침수 등 각종 재난우려지역에 대한 재난위험요인 제거 등이다. 신설은 제안대상에 미포함 됐다.
올해 사업대상지는 방림면 방림지구(운교리, 계촌리), 평창읍 종부지구가 선정됐다.
방림면 주민들의 수해·가뭄 예방을 위한 둠벙 2개소, 평창읍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도로 사면 1개소를 정비한다.
재해예방을 위한 사업인 만큼 6월 말 우기 전에 완공 목표로 진행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생활 주변의 재해취약 요인을 주민들 스스로 발굴, 개선 의지로 진행되는 만큼 완벽한 시공을 할 것"이라며 "주민들과 함께 재해로부터 안전한 지역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w3278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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