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서 뭐 쏜 거 아니야?"…홍진경, 강화도에서 화들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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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홍진경이 강화도 여행에 나섰다가 북한 때문에 깜짝 놀랐다.
최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극심한 공부 스트레스로 가출해버린 홍진경이 떠난 충격적인 곳(북한,휴전선)'이란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홍진경은 "이 동네가 민통선(민간인 출입통제선) 근처냐"고 물었고, 주민은 "저기 꺼먼 산 보이죠? 그거 북한이에요"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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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방송인 홍진경이 강화도 여행에 나섰다가 북한 때문에 깜짝 놀랐다.
최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극심한 공부 스트레스로 가출해버린 홍진경이 떠난 충격적인 곳(북한,휴전선)'이란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강화도로 공부 여행을 떠난 홍진경의 모습이 담겼다.
강화도에 도착한 홍진경은 "여기서 며칠 지낼 거니까 동네 분위기를 좀 파악해야 겠다"며 주민을 만났다. 홍진경은 "이 동네가 민통선(민간인 출입통제선) 근처냐"고 물었고, 주민은 "저기 꺼먼 산 보이죠? 그거 북한이에요"라고 답했다. "농담하시는 거 아니죠?"라고 재차 묻자, 주민은 "농담을 왜 하냐 저거 다 북한 땅"이라고 했다. 알고 보니 홍진경이 있는 곳은 북한으로부터 2㎞ 정도 밖에 안 떨어진 곳이었다.
이후 홍진경은 숙소에서 요리를 하던 중 '쿵' 소리가 들리자 "뭔 소리야? 북한에서 뭐 쏜 거 아니야? 북한에서 뭐 포 쏘고 이러면 여기가 제일 먼저 긴장하겠다"고 놀란 표정을 지었다. 실제로 동네엔 '폭죽 or 불꽃놀이 절대금지'라는 제목의 경고문이 있었다. '최전방 지역이라 폭죽 or 불꽃놀이 사용하시면 김정은이 미사일 발사할 수도 있습니다'라는 글이 담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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