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대상 후보자 공모…장한장애인·장애인어버이·도우미 3개 부문

강승남 기자 2024. 1. 30.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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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장애인 대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30일 밝혔다.

공모기간은 오는 2월 23일까지며, 공모분야는 △장한장애인대상 △장애인어버이대상 △장애인도우미대상(개인부문, 기관·단체부문)이다.

자격요건은 공고일 현재 제주도에서 3년 이상 계속 거주하는 개인이나 3년 이상 장애인 도우미 활동실적이 있는 기관・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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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4월 18일 장애인의 날 기념식서 시상.
제주도청 전경(제주도 제공).2022.6.18/뉴스1 ⓒ News1 오미란 기자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도는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장애인 대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30일 밝혔다.

공모기간은 오는 2월 23일까지며, 공모분야는 △장한장애인대상 △장애인어버이대상 △장애인도우미대상(개인부문, 기관·단체부문)이다.

장한장애인대상은 신체적·정신적 장애가 있으면서 자활기반을 마련했거나, 다른 장애인에게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는 등 사회의 귀감이 되는 장애인 1명을 선정한다.

장애인어버이대상은 장애인 자녀의 지지자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사회의 귀감이 되는 부모 또는 10년 이상 양육한 조부모 및 양부모 중 1명을 시상한다.

장애인도우미대상은 장애인 자활기반 조성 및 장애인 복지증진에 헌신적으로 노력해 사회의 귀감이 되는 개인과 기관·단체 각각 선정한다.

자격요건은 공고일 현재 제주도에서 3년 이상 계속 거주하는 개인이나 3년 이상 장애인 도우미 활동실적이 있는 기관・단체이다.

시상은 오는 4월 18일(예정)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장애인복지과 또는 제주도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란 게시자료를 참고하면 된다.

정부는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4월 20일을 장애인의 날로 제정해 매년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1972년 민간단체에서 열던 '재활의 날'을 이어 1981년부터 정부 주관행사로 개최하고 있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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