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벌꿀'이라더니...알고 보니 발기부전 치료제 범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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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기부전 치료제 성분이 든 벌꿀 제품을 천연 벌꿀이라고 속여 판매한 일당이 적발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발기부전 치료제 성분이 든 벌꿀 제품을 상습적으로 판매한 혐의로 강 모 씨 등 2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제품에서는 발기부전치료제인 '타다리필' 성분이 검출됐는데, 한 포당 알약 한 알보다 5.4배 많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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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기부전 치료제 성분이 든 벌꿀 제품을 천연 벌꿀이라고 속여 판매한 일당이 적발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발기부전 치료제 성분이 든 벌꿀 제품을 상습적으로 판매한 혐의로 강 모 씨 등 2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9년 4월부터 3년 동안 벌꿀 제품 5천여 상자를 몰래 수입해 3천3백여 상자, 1억3천만 원어치를 판매한 혐의를 받습니다.
해당 제품에서는 발기부전치료제인 '타다리필' 성분이 검출됐는데, 한 포당 알약 한 알보다 5.4배 많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때문에 일부 구매자들은 발열이나 어지럼증 등 부작용을 호소하기도 했지만, 면역력 생성 과정에서 생긴 정상 반응이라고 홍보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YTN 김혜은 (henis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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